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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에서의 비타민D(Vitamin D) 효과

비염

by 기분 좋은 날 2021. 4.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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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D는 오래 전부터 인간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칼슘과 인산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 , 부갑상선, 장을 동시에 조절하여 세포외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하는 역할을 하며, 이는 세포의 생리 작용을 유지 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최근에는 vitamin D가세포의 분화 및 성장 억제, 면역조절, 호르몬 조절 등 광범위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 졌습니다.  Vitamin D는 면역조절자로서 점차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Vitamin D receptor (VDR)를 통해 인간에서 유일한 antimicrobial peptidecathelicidin을 생성 하는데, 이는 그람 양성균 및 음성균, 일부 바이러스 및 진균 등에 대해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가집니다. 실제 폐혈증에 걸린 환자들의 vitamin D 혈중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유의하게 낮았으며, vitamin D의 농도와 cathelicidin 농도는 비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Vitamin DT 림프구, B 림프구, 항원제시세포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Th1 Th2 세포가 calcitriol의 직접적인 조절을 받습니다. CD4+ T 세포가 활성화 되면 VDR가 증가하며, calcitriol은 적어도 102개의 gene 발현을 조절합니다. CalcitriolTh1 세포의증식을감소시키고, IFNγ, IL-2, IL-5의 생성을 막습니다. 반면 Th2 세포에서는 IL-4를증가시킵니다. 따라서 Vitamin DTh1 반응을 억제하고 Th2 반응을 유도 하는 듯 합니다. Vitamin D와 천식에 관련 되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 되었는데, 알레르기비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진행된 연구가 적습니다. 흑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Freishtat등의 연구에서 vitamin D의부족이 천식의 발생과 연관 되었다고 보고 하였으며, Wjst 등도 혈중 vitamin D level이 알레르기의 발생과 연관 된다고 발표 하였는데, 이들은 알레르기 비염의 발생이 vitamin D level이 증가 할수록 증가한다고 하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임신 중 vitamin D level이 자녀의 알레르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는데, 임신 중 엄마가 vitamin D를 많이 섭취하면, 자녀의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낮아 진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유아기에 vitamin D를 섭취 시키면, 31살 무렵에는 알레르기 발생이 증가 한다는 발표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Vitamin D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 되었는데, 18세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알레르기 환자들은 vitamin D의 불충분 혹은 부족을 보이는 비율이 47%, 17%로 높았고 스테로이드 사용량도 많았는데, 이는 vitamin D가 스테로이드 작용을 도와주는 mediator의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아직vitamin D와 만성부비동염의 관계에 대해 밝혀진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vitamin D level이 적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지만, 환자 수가 적고 심한 만성 부비동염 환자만을 포함 시킨 연구라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vitamin Dfibroblast의 증식을 막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Photo by Michele Blackwell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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